수원시의회, 제398회 임시회서 34건 안건 일괄 처리…생활임금·중대재해·탄소중립 조례 한꺼번에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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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건 원안가결·4건 수정가결… 5분 자유발언서 군공항 이전·원도심 상권·맨홀 관리까지 민생현안 쏟아져

▲6일 수원특례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9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모습. (수원특례시의회)
수원특례시의회가 민생·안전·복지를 아우르는 34건의 안건을 한 회기에 쏟아내며 입법 속도전에 나섰다.

수원특례시의회는 2월 6일 제39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민생활과 직결된 조례안과 주요 안건을 처리하며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상정된 34건 가운데 30건이 원안가결(원안채택 포함)됐고, 4건은 수정가결됐다.

처리된 안건의 스펙트럼은 시민 일상 전반을 관통한다. 생활임금 조례를 통해 저임금 노동자의 소득안전망을 강화하고, 장애인 이동권과 자립생활지원 조례로 사회적 약자의 권리를 제도화했다.

중대재해예방조례는 현장 노동자의 생명을 지키는 장치이며, 교통안전 조례는 120만 시민의 통행안전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기반이 된다.

탄소중립 추진, 시립도서관 도서 기증 활성화, 문화콘텐츠산업진흥조례까지 경제·환경·문화를 아우르는 입법이 한꺼번에 이뤄졌다.

본회의 후 5분 자유발언에서는 여야를 가리지 않고 민생 현안이 쏟아졌다. 유준숙 의원(국민의힘·행궁·지·우만1·2·인계)은 원도심 삶과 상권을 지키기 위한 지역상생구역 확대 운영을 제언했고, 윤경선 의원(진보당·평·금곡·호매실)은 군공항 소음피해 해소와 조속한 이전을 촉구했다.

김은경 의원(더불어민주당·세류1·2·3·권선1)은 도로상 맨홀 등 작업구의 체계적 관리를 요구했으며, 이재형 의원(국민의힘·원천·영통1)은 수원시 소각장 이전 문제를 제기했다.

이찬용 의원(국민의힘·권선2·곡선)은 군공항 이전 장기화 대책을, 홍종철 의원(국민의힘·광교1·2)은 수원시 공직자 인사제도 전반의 개선 필요성을 각각 밝혔다.

수원특례시의회는 3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제399회 임시회를 열고 주요 시정현안과 시민생활 밀착 안건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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