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대목 앞둔 부전시장 '인산인해',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민생 행보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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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부전역 부전 시장 아케이드가 인파로 붐비고 있다. (서영인 기자 @hihiro)

설 명절 연휴를 일주일 남짓 앞둔 6일, 부산 최대 전통시장인 부전시장은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로 하루 종일 붐볐다. 명절 대목을 맞은 시장 골목마다 활기가 넘쳤다.

이날 김영욱 부산진구청장도 부전시장을 찾아 골목골목을 돌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명절 인사를 나누는 등 민생 현장을 직접 챙기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영욱 진구청장이 부전시장에서 과일을 구매하고 있다. (서영인 기자(@hihiro))

김 구청장은 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의 영업 여건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요 시설과 점포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화재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상인들의 각별한 협조를 당부했다.

현장에서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과의 경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현실적인 목소리도 이어졌다. 김 구청장은 상인들의 의견을 하나하나 들으며 “현장의 어려움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위로의 뜻을 전했다.

김 구청장은 설 연휴 직전인 오는 13일까지 부전시장을 비롯해 부산평화시장, 개금골목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 8곳을 차례로 방문할 계획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구심점”이라며 “전통시장이 살아나야 지역경제도 함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설 명절 제수용품은 물론, 평소에도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한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전역 앞 농협하나로마트 일원에서는 불법 노점과 노상 적치물 정비사업이 진행되면서 보행 환경이 크게 개선돼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노점상이 사라진 부전시장 도로변 전경 (서영인 기자(@hihiro))

장을 보러 나온 곽수영 씨(개금동 거주)는 “노점이 정리되고 보행로가 넓어지면서 부전시장이 훨씬 더 깨끗해진 느낌”이라며 “시장 이용이 한결 편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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