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VS 처방집에 '선호의약품' 등재..오리지널 제외로 "처방 가속화 예고"

셀트리온(Celltrion)은 시판중인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성분명: 데노수맙)’가 미국 3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중 하나인 CVS 케어마크(CVS Caremark) 처방집에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됐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셀트리온이 오리지널 의약품인 ‘프롤리아(Prolia)-엑스지바(XGEVA)’의 바이오시밀러로 출시한 2개 제품 모두 CVS 케어마크 선호의약품 등재를 마치게 됐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이번에 스토보클로 등재가 이뤄지면서 기존 오리지널 제품은 CVS 처방집에서 제외됐다. 스토보클로 보다 앞서 CVS 케어마크에 등재가 이뤄진 '오센벨트'의 경우, 경쟁 제품들을 제치고 바이오시밀러 제품으로서는 단독으로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됐다.
셀트리온은 스토보클로-오센벨트가 CVS 케어마크에 등재되면서 모회사인 CVS헬스(CVS Health)에서 관할하는 보험사 등 의료서비스 영역에서도 우호적 처방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했다. CVS헬스는 PBM을 비롯해 약국체인, 건강보험 등을 보유한 미국 대표 종합헬스케어 기업이다.
이로써 스토보클로-오센벨트는 미국 3대 PBM 가운데 2곳 및 시장내 5위 규모의 대형 PBM 등 총 3곳의 메이저 PBM 관할 처방집에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스토보클로-오센벨트가 미국 대형 PBM인 CVS 케어마크에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되면서 판매 확대로 이어질 수 있는 안정적인 처방기반을 확보하게 됐다”며 “다수의 미국 대형 PBM에서 셀트리온 제품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원활한 처방집 등재 성과까지 연결되고 있는 만큼, 스토보클로-오센벨트의 시장 선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셀트리온의 스토보클로-오센벨트는 지난해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오리지널과 동일하게 모든 적응증(full-label)에 대한 시판허가를 획득했다. 오리지널 제품의 경우 2024년 기준 합산 글로벌 매출은 65억9900만달러(한화 9조2000억원)에 달하며, 미국에서만 전체 매출의 67%에 달하는 43억9200만달러(한화 약 6조1500억원)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