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이틀 연속 급락하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함께 약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8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02% 내린 15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5.70% 하락한 79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91% 내린 5013.15로 하락 출발했다. 이후 순식간에 낙폭을 키우며 4900선으로 내려앉았다. 코스피 급락으로 올해 두 번째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전날 미국 증시는 알파벳 AI 자본지출 전망치 대폭 상향에 따른 비용 부담 우려 속 소프트웨어 업체 주가 조정, 비트코인, 은가격 급락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심리 위축, JOLTs 구인건수 등 고용지표 부진 속 고용 둔화 우려 등으로 3대 지수가 1%대 하락 마감했다.
이날 국내 증시도 글로벌 전반에 걸쳐 위험선호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미국발 AI 기술주 중심의 조정 등을 반영하며 하락 출발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반도체를 필두로 한 증익 사이클, 증시 유동성 여건 등 국내 증시가 가진 기존 상승 모멘텀은 훼손되지 않은 상태”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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