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전문성 강화”…서울시교육청, ‘교원 역량 성장 통합 지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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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전경. (사진=서울시교육청)

서울특별시교육청이 2026학년도부터 교원의 성장 전 과정을 지원하는 ‘교원 역량 성장 통합 지원’ 체계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학생의 배움과 학부모의 신뢰로 이어지는 교원 성장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연수·연구·연결을 통합 지원하는 방식으로, 기존 지원과 차별화를 꾀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를 ‘교원 성장의 다리(Da:RI, Development and Research Integration)’로 명명했다. 연수, 연구, 교육공동체를 연계해 서울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다는 의미다.

연수 통합 지원은 교원의 생애 단계에 맞춘 맞춤형 연수로 구성된다. 입직기부터 성숙기까지 단계별 핵심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하고, 교원이 역량 수준과 관심 분야에 따라 선택하는 수요자 선택형 직무연수를 확대한다. 서울학습연구년 특별연수와 수학·과학 우수교사 특별연수도 강화한다.

연구 통합 지원은 교원의 자발적 연구 활동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연구 수행 단계별 역량 강화 연수와 우수 연구교사 멘토링을 운영한다. 한국형 바칼로레아(KB)와 긍정적 행동지원(PBS) 관련 대학원 연계 학위과정도 신설해 정책 연계형 전문가 양성을 지원한다. 개인 연구와 학습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연구하는 교사’ 과정도 새로 도입된다.

연결 통합 지원은 교원 간 협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학교 안·학교 간 교원학습공동체와 교과교육연구회 운영을 강화하고, 수업 나눔의 달과 AI 디지털 러닝 페스티벌, 연구대회 성과 공유 행사를 통해 우수 사례를 확산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통합 지원 체계가 교원의 전문성과 자기 주도성을 높이고, 학교 공동체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근식 교육감은 “교원의 성장은 교육의 질 향상에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며 “교사 한 분 한 분이 연구하는 전문가로 성장하고, 그 성과가 학교 현장과 미래 서울교육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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