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금융그룹은 아이디어 발굴부터 창업, 성장, 글로벌 진출까지 청년 창업 전 과정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청년·지방 창업 전(全) 주기 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체계는 정부의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기조에 맞춰 단발성 자금 지원을 넘어 창업 단계별로 금융과 비금융을 연계한 구조적 지원 모델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신한금융그룹은 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및 유관 기관과 세부 협력 방안을 협의 중이다.
먼저 아이디어 발굴과 창업 지원 단계에서는 청년과 지방 창업 인재의 초기 시장 진입을 돕는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우수 아이디어를 제안한 참여자들이 프로젝트를 완주할 수 있도록 민간 차원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최종 선발된 인재에게는 추가 지원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신한미소금융재단은 지방·취약계층 청년을 대상으로 창업 마중물 대출을 연계해 초기 창업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창업 초기 단계에서는 본격적인 사업화를 위해 투자 자금을 공급한다. 신한금융그룹은 총 1000억원 규모의 민간 벤처모펀드 조성을 위해 그룹사 자금을 신규 출자하고, 신한벤처투자를 운용사(GP)로 청년·지방 창업 기업을 중심으로 한 타깃 투자를 진행할 방침이다.
성장·운영 단계에서는 그룹사와 연계한 금융·비금융 지원과 지역 거점 협력을 통해 스케일업을 지원한다. 신한은행과 신한캐피탈 등 그룹사와 협업해 신규 대출과 투자, 컨설팅을 제공하고, 신한퓨처스랩을 통해 글로벌 진출도 지원한다. 아울러 정부가 추진하는 창업도시 10곳과 로컬 거점상권 50곳 육성 사업에도 적극 협력해 종합적인 성장 지원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그룹의 ‘생산적 금융’ 기조를 청년과 지역 현장에서 구현하는 실행의 출발점”이라며 “신한금융은 단기 성과를 넘어 초기 단계부터 성장을 함께하는 진정한 파트너로서 청년·지방 창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기반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