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설 앞두고 수급 ‘컨트롤타워’ 가동…성수품 공급 4.6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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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대비 '농·축산물 수급대책상황실' 운영
계약재배 물량·도축 확대, 식품안전 특별점검 병행

▲농협 '농·축산물 수급대책상황실'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중앙회)

설 명절을 앞두고 농협이 농·축산물 수급과 가격 안정을 전담하는 종합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성수품 공급 물량을 대폭 늘리는 동시에 식품안전 점검을 병행해 명절 물가와 소비자 불안을 동시에 관리하겠다는 구상이다.

농협경제지주는 27일 설 명절 주요 성수품의 원활한 공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2월 13일까지 '농·축산물 수급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농협은 이번 상황실 운영을 통해 설 명절 주요 농·축산물의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실시간으로 점검하는 종합 컨트롤타워 체계를 가동한다. 특히 계약재배 농산물 공급 물량을 평시 대비 4.6배 수준으로 확대하고, 축산물 공판장 도축 물량도 늘려 성수품 가격 안정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제사업장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소비기한 관리, 음식물 재활용 여부 등을 점검하는 식품안전 특별점검도 실시한다.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검사도 병행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승일 산지도매본부장은 “농협은 설 명절을 맞아 체계적이고 신속한 종합 대응관리 시스템을 준비했다”며 “소비자들이 농협 농·축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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