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신사는 뷰티 큐레이션 서비스 ‘무신사 뷰티’를 2026년을 기점으로 본격 도약하며 공격적인 확장 전략을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투자 규모를 늘려 국내외 뷰티 시장에서 차별화된 포지셔닝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무신사 뷰티는 온라인 기반의 팬덤을 토대로 올해부터는 오프라인 접점을 더욱 확대한다. 지난해 성수와 DDP 등 주요 거점에서 진행한 팝업 스토어의 성공을 통해 오프라인에서의 파급력을 확인했다.
무신사 뷰티의 첫 번째 오프라인 상설 매장은 올 2분기 서울 성수동에 오픈 예정인 초대형 편집숍인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에 마련된다. 온라인에서의 큐레이션 경험을 오프라인으로 연결하는 옴니채널 전략을 통해 고객 접점을 극대화하고 브랜드 파트너사들에게는 마케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무신사 뷰티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메이크업, 스킨케어, 프래그런스 등 다양한 뷰티 상품별 특화 조닝을 구성한다. 패션과 뷰티 간의 특별 컬래버레이션 전시도 병행해 화제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메가스토어 성수에 입점 예정인 뷰티 브랜드는 800여 개로 예상된다.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인디 브랜드들 중에서 무신사가 추구하는 ‘넥스트 뷰티’ 가치에 부합하는 브랜드로 구성된다.
무신사 뷰티만의 독보적인 경쟁력인 ‘패션과 뷰티의 결합’도 한층 강화된다. 2025년 12월 진행돼 큰 반향을 일으킨 ‘캐치! 티니핑’ 컬래버레이션과 같은 대형 프로젝트를 시리즈화하여 정례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유명 IP(지식재산권)는 물론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 범위를 대폭 확장해 무신사 뷰티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창적인 아이덴티티를 구축한다.
특히 올해 무신사 뷰티 브랜드 사업의 핵심 키워드는 글로벌 확장이다. 론칭 초기 국내에서 쌓은 인지도와 상품 경쟁력을 앞세워 해외 온·오프라인 채널로 판로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무신사에서 전개하는 자체 뷰티 브랜드인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 △오드타입 △위찌 △노더럽 4종의 지난해 거래액은 전년 대비 120% 증가했다.
무신사 뷰티는 올해 자체 브랜드의 앰배서더를 기용해 대중적인 인지도를 확보하고, 고객 니즈를 반영한 신규 라인업을 공격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K뷰티에 대한 수요가 높은 북미, 남미는 물론 신흥 시장으로 주목받는 중동 지역까지 진출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무신사 뷰티 관계자는 “지난해 무신사 뷰티는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하며 단순한 판매 채널을 넘어 새로운 뷰티 트렌드를 제시하는 플랫폼으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라며, “2026년에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투자 확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를 통해 무신사가 정의하는 ‘넥스트 뷰티’가 무엇인지 시장에 명확히 각인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