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노공업이 2026년 역대 최대 실적 달성 전망과 온디바이스 AI 시장의 가파른 성장에 힘입어 7%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8분 리노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11.02% 오른 8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리노공업의 올해 영업이익이 사상 처음으로 2000억 원을 돌파하며 '영업이익 2000억 시대'를 열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글로벌 빅테크들이 주도하는 휴머노이드 로봇과 AI 스마트폰용 고성능 NPU(신경망처리장치) 수요가 핵심 제품인 '리노핀'의 매출을 강력하게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패키징 기술이 미세화·고도화될수록 테스트 소켓의 평균판매단가(ASP)가 가파르게 상승하는 구조적 수혜가 이번 주가 상승의 핵심 동력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연내 예정된 신공장 이전과 생산능력(Capa) 증설 모멘텀이 확산되면서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수를 유도했다. 시장은 이제 리노공업을 단순한 반도체 소모품 기업이 아닌, AI와 로봇 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주로 재평가하고 있다.
정홍식 LS증권 연구원은 "리노공업은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며 "AI 관련 IT Device 출시가 많아질수록 동사의 IC Test Socket 전방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소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AI 서버 시장 강세로 다양한 비메모리 제조 의지가 강해지면서, AP뿐만 아니라 CPU, CPU가 탑재
된 가속기 등에 대한 개발 수요 증가했다"며 "이 과정에서 리노공업의 R&D 소켓 매출 기여도와 특히 마진의 개선폭이 눈에 띌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