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는 최근 일본 규슈지역의 공공인프라 사례인 사가현 SAGA 아레나와 후쿠오카 하카타항을 잇달아 시찰에 나섰다.
이는 도의 지속가능한 해양·광광 인프라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내년 제주항 개항 100주년을 앞두고 크루즈항만 재도약과 해양 인프라 혁신을 준비하는 현장외교다.
오 지사는 야마구치 요시노리 사가현 지사와 함께 SAGA 아레나를 방문해 약 8400석 규모의 지역 체육·문화시설 운영 사례를 공유받았다.
SAGA 아레나는 프로스포츠 경기, 대형 콘서트, 시민 커뮤니티 활동이 공존하는 복합공간이다.
연중 활용률 제고와 지역경제 파급효과 측면에서 모범사례로 평가받는다.
오 지사는 "생활체육과 문화가 공존하는 제주형 복합시설 조성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전했다.
이어 오 지사는 "SAGA 아레나는 관광객과 도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공 인프라 모델로서 시사점을 준다"고 말했다.
이어 방문한 후쿠오카 하카타항에서는 여객·물류·복합운영체계, 크루즈 수용능력, 친환경 항만정책 등을 주제로 항만청 관계자들과 실무교류를 진행했다.
제주도는 제주항 개항 100주년을 준비하며 크루즈 관광 재도약, 탄소중립형 항만 구축, 스마트 해양물류체계 도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하카타항은 친환경 설계와 대규모 여객 수용 능력을 갖춘 벤치마킹 대상지로 꼽히고 있다.
오 지사는 "제주도는 탄소중립 시대에 부합하는 해상교통·항만 전략을 수립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카타항과의 항만청 실무 교류를 시작으로 크루즈·여객·친환경 선박까지 여러 협력 가능성을 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