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HL만도, 휴머노이드·로보택시 수혜주⋯목표가↑"

▲휴머노이드 산업에서 HL만도의 4가지 역량 (출처=HL만도,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HL만도에 대해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6만3000원에서 8만 원으로 27% 상향한다고 26일 밝혔다.

하늘 NH증권 연구원은 HL만도가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의 액츄에이터를 공급하고 있고, 휴머노이드용 액츄에이터도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HL만도가 "2028년 양산을 목표로 여러 고객사와 기술검증(PoC) 실증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 휴머노이드 업체들의 양산 물량 확대 시 HL만도의 액츄에이터의 경쟁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 연구원은 북미 로보택시 업체들의 시장 확대도 HL만도의 실적 기대 요인이라고 짚으며 "24시간 운행이 필수적인 로보택시는 부품 품질에 대한 요구 조건이 더 높고 하드웨어 제조능력과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이 필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HL만도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전환 분야에서 가장 앞서 있는 북미 선도업체에 차세대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며 "SDV 전환 가속화에 따라 부품업체 중에서도 성장성이 돋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하 연구원은 HL만도의 2025년 4분기 매출액을 전년 대비 4.6% 상승한 2조5325억 원, 영업이익은 18.7% 상승한 903억 원이라고 추정했다. 북미 주요 고객사의 전기차 판매 인센티브 확대로 판매량은 예상 대비 양호했다고 진단했다.

또 "관세 환입 일정이 다소 지연되며 수익성 개선은 올해 1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4분기 일회성 충당금 반영 및 중국 자율주행 시스템 기업 아이모션(iMotion) 평가 손실 약 55억 원 반영으로 당기순이익은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하 연구원은 "(HL만도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부문 고객사가 현대차그룹에 집중돼 있어 고객 다변화가 필요하다"며 "장기적으로는 ADAS 고객군의 의미있는 다변화 여부가 밸류에이션 상승 기대 요인"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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