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조국혁신당, 합당합시다"…6·3 지선 앞두고 통합 제안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2일 국회에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을 제안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조국혁신당에 합당을 공식 제안했다.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양당 통합을 통해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시대정신을 함께 실현하자는 취지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혁신당에 제안한다. 우리와 합칩시다"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조국혁신당 창당 당시 '따로 또 같이'를 말했다"며 "22대 총선은 따로 치렀고, 21대 대선은 같이 치렀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윤석열 독재정권 심판을 외쳤고, 조국혁신당은 '3년은 너무 길다'를 외쳤다. 우리는 같이 윤석열 정권을 반대했고, 12·3 비상계엄 내란을 같이 극복해왔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번 6·3 지방선거도 같이 치렀으면 좋겠다"며 "이재명 정부 성공과 지방선거 승리가 시대정신"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추구하는 시대정신이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6·3 지방선거를 따로 치를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조국혁신당과 민주당이 따로가 아닌 같이, 시대정신에 입각해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시대정신을 위해 같이 뛰어야 한다"며 "두 당 합당을 위해 조속히 실무 테이블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조국혁신당의 화답을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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