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서비스 지불제 참여자 ...제주도 모집합니다

▲제주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사진제공=연합뉴스)

제주도는 오름, 곶자왈 등 제주 핵심 생태자산 보전을 위한 2026년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사업 참여자를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생태계서비스 지불제는 생태계를 보전하는 활동에 참여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이는 규제가 아닌 보상으로 생태 가치를 지키는 새로운 환경정책 모델이다.

올해 사업규모는 총 4억원이다.

1건당 사업비는 최대 5000만원 이내로 지원된다.

대상지역은 제주도 전역의 육상지역으로 습지보호지역, 자연공원, 문화재보호구역, 절대·상대보전지역, 멸종위기종 서식지 등 생물다양성 보전이 필요한 지역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마을공동체, 지역주민, 토지소유자, 점유자, 관리인 등이다.

사업대상지에 대한 소유·점유·관리 권한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다만 동일 지역에서 마을만들기 사업, 주민참여예산, 타 직불제 사업 등 유사 사업과 중복되는 경우에는 지원이 제한된다.

신청은 제주도생태계서비스지원센터 누리집(jpesc.com)을 통해 온라인으로 받는다.

서류심사와 현장 확인을 거쳐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추진협의회 심의를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사전교육 이수와 계약체결 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보상금은 계약 체결 후 선급금 70%를 우선 지급하고 사업 이행 여부를 확인한 뒤 잔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계약내용을 이행하지 않거나 부실하게 이행할 경우에는 보상금 환수 또는 감액 지급 등의 조치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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