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사진제공=삼성중공업)
SK증권은 삼성중공업의 4분기 연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2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상향한다고 14일 밝혔다.
한승한 SK증권 연구원은 “4분기 연결 매출액은 2조8859억 원, 영업이익은 3056억 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고선가 건조 비중 확대와 함께 저마진 컨선 물량의 빈자리를 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하역설비(FLNG)가 채우면서 탑라인과 이익이 모두 전 분기 대비 성장한 것으로 추정했다. 공정 진행률과 관련해서는 “4분기 기준 소형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ZLNG)는 약 78%, Cedar는 약 25%의 공정 진행률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수주·단가 측면에서는 “올해 상반기까지 카타르 1차 LNGC 물량 소화 이후, 하반기부터 2차 물량 인식이 본격화되며 평균판매단가(ASP) 상승 효과에 따른 실적 개선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방산·특수선 모멘텀도 언급했다. 한 연구원은 “미 군수지원함 건조의 최강자인 제너럴 다이내믹스 NASSCO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미 해군 차세대 군수지원함(TAOL) 개념설계 입찰 참여 이후, 해당 사업 수주 가능성이 높다”며 “경쟁사 대비 덜 반영된 미 함정 모멘텀이 마스가 및 함정 관련 발안 승인 이후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멀티플 확장 관점에서 매수 기회”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