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형마트선 피스타치오 가격 20% 인상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 품절 대란이 이어지자 제과점이나 카페를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이 앞다퉈 두쫀쿠 판매에 뛰어들어 특수를 누리는 가운데 피스타치오 등 원재료 수급난이 심화되고 있다. 12일 서울의 한 제과재료 도매상에 피스타치오 품절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업계 관계자는 “물건(피스타치오)을 구할수 없는데다 지난해 가을 1kg당 4만원선 이었던 판매가가 9만원대 까지 치솟았다”고 설명했다. 한 대형마트는 올해 들어 피스타치오 가격을 20% 인상했다. 원재료 가격 상승과 원·달러 환율 상승 때문이라고 마트 측은 설명했다. 미국산 피스타치오(껍데기를 깐 알맹이) 국제 시세는 현재 파운드당 약 12달러로 1년 전(8달러 안팎)의 1.5배 수준이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인기를 얻어 유행처럼 번진 ‘두바이쫀득쿠키(두쫀쿠)’ 수요로 원료인 피스타치오 값이 급상승중이다.
두쫀쿠는 2024년 유행한 두바이 초콜릿에서 영감을 받아 한국에서 만들어진 디저트다.
두바이 초콜릿의 주재료인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크림을 버무려 속을 만들고 코코아 가루를 섞은 마시렐로로 동그랗게 감싸 겉은 쫀득하지만 속은 바삭하며 달콤‧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한 대형마트는 올해 들어 피스타치오 가격을 20% 인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재료 가격 상승과 원달러 환율 상승 영향이다.
해당 마트에서 껍데기를 깐 피스타치오 400g 소비자가격은 2024년 1만8000원에서 지난해 2만 원으로 올랐고, 올해 2만4000원으로 뛰었다.
미국산 피스타치오 국제 시세는 현재 파운드당 약 12달러(약 1만7635원)로 1년 전의 1.5배 수준이다.
두쫀쿠를 파는 가게는 전국 곳곳에 있지만, 사전에 예약을 하거나 개점시간에 맞춰 구매를 하는 ‘오픈런’을 하지 않으면 구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