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듀테크 스타트업 팀모노리스는 교실 수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대화형 인공지능(AI) 학습 서비스 ‘소크룸 라이트’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소크룸 라이트는 팀모노리스가 운영 중인 AI 에이전트 플랫폼 ‘코들’의 핵심 기능인 ‘소크룸’을 독립 서비스로 구현한 제품이다. 교사가 설정한 주제와 범위 안에서 AI가 단계적으로 질문을 던지고 학생이 답하는 방식으로 탐구학습을 지원한다. 학생이 별도 회원가입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해당 서비스는 소크라테스의 문답법을 AI 기술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AI는 정답을 직접 제시하지 않고 질문을 통해 학생의 사고를 유도하고 학생은 자료를 탐색해 자신의 언어로 답변하면서 학습 과정을 점검한다. 교사가 사전에 설정한 범위 내에서만 대화가 이뤄져 수업 중 AI 활용에 대한 통제와 안전성도 확보했다.
교사는 수업 종료 후 학생별 대화 기록을 확인하며 탐구 과정을 분석할 수 있다. 결과 중심이 아닌 과정 중심 평가가 가능하고, 교사의 설정에 따라 AI가 개념 이해와 논리 전개, 자기 인식, 적극적 탐구 등을 기준으로 학습 과정을 평가해 점수와 랭킹을 제공한다.
수업 진입 절차도 간소화했다. 교사만 회원가입 후 교실을 생성하면 학생은 QR코드를 스캔하고 닉네임 입력만으로 참여할 수 있다. 모바일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학교 기기 여건에 따른 제약을 최소화했다.
전종현 팀모노리스 대표는 “소크룸 라이트는 교사가 AI를 교육 현장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춘 서비스”라며 “앞으로 교육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과정 평가와 AI 융합 교육 도구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