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4분기 백화점 실적, 외국인 매출이 모멘텀…신세계 성장률 가팔라”

▲백화점 3사(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가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에 돌입한 9일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에 설 선물세트가 진열돼 있다. 롯데백화점은 전 점포에서 한우·청과·수산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하며 혼합 한우 기프트와 소포장 수산물, 프리미엄 반찬 세트 등 실속형·간편형 상품 구성을 강화했다. 신세계백화점은 한우·청과·수산·와인 등 490여 품목을 최대 60% 할인하고, 10만~30만원대 상품과 암소 한우 물량을 확대하고, 사전예약 상품은 SSG닷컴과 비욘드신세계에서도 동일하게 판매된다. 현대백화점은 예약 물량을 전년 대비 20% 늘리고 한우·혼합과일 등 인기 상품 중심으로 구성해 더현대닷컴과 현대H몰에서도 설 선물세트 행사를 진행한다. 조현호 기자 hyunho@

키움증권은 12일 내수 소비심리 회복과 외국인 매출 증가 등에 힘입어 2025년 4분기 백화점 업종의 실적 개선 흐름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백화점 전성시대’ 보고서를 내고 “4분기에는 백화점 업체들의 실적 개선 모멘텀이 돋보일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백화점의 분기 매출 증가세가 지속할 전망이다. 특히 기존점 성장률은 신세계가 가장 두드러질 것으로 봤다. 박 연구원 신세계에 대해 “강남점·본점 등 대형점 리뉴얼(재단장) 효과가 더해지면서 경쟁사 대비 높은 기존점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키움증권은 관리기준 기존점 성장률을 신세계 14%, 현대백화점 89%, 롯데백화점 78%로 제시했다.

채널별로는 편의점의 성장세가 둔화하되, 4분기에도 기존점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박 연구원은 “내수 소비심리 호조로 민생 회복 수혜가 기대된다”며 면세점에 대해서는 “대량 판매와 인바운드 매출 증가 등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매출과 이익이 소폭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할인점은 부진을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기존점 매출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면서 전반적으로 아쉬운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해 1분기에도 백화점 매출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1분기에도 명품과 패션을 중심으로 높은 성장세가 지속하면서 전년 4분기 못지않은 기존점 매출 성장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주요 백화점 업체의 외국인 매출 비중이 5~6% 수준으로 확대됐고, 외국인 매출이 30% 이상 성장하고 있어 외국인 매출 성장률에 따라 기존점 성장세가 더 가팔라질 수 있다”며 “실적 전망치와 주가 밸류에이션 상향 모멘텀이 여전히 충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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