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美 실리콘밸리에 ‘스타트업·벤처 캠퍼스’ 개소

▲중소벤처기업부는 9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스타트업·벤처 캠퍼스(SVC)’를 개소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9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스타트업·벤처 캠퍼스(SVC)’를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SVC는 중기부가 한국의 벤처·스타트업의 미국 진출을 돕기 위해 실리콘밸리에 설치한 글로벌 거점이다. 한국벤처투자를 비롯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창업진흥원, 기술보증기금 등 공공기관과 민간 벤처캐피탈(VC) 등이 입주한다.

SVC 프로그램은 입주 지원기관들이 운영하는 자체 프로그램과 아산나눔재단, 네이버, 현대차 등이 협업하는 외부협력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매년 200개 이상의 국내 벤처·스타트업과 VC 등을 위한 전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벤처·스타트업과 VC 등이 중장기 미국 진출 및 단기 출장시 현지에서 이용할 수 있는 업무 공간도 제공한다.

개소식에는 노용석 제1차관을 비롯해 임정택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 입주 지원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남이 아산나눔재단 상임이사, 김남선 네이버 전략투자부문 대표, 정호근 현대차 부사장 등 국내·외 기업인, 투자자와 관계자 등 200명 이상이 자리했다.

개소식 행사에서는 △입주 지원기관 간 업무협약(MOU) △입주 지원기관 및 아산나눔재단, 네이버, 현대차 간 협력 MOU △한국벤처투자와 네이버 간 MOU 등이 체결됐다.

노 차관은 MOU 이후 SVC 입주예정인 국내 스타트업 및 VC, 입주지원기관장, 민간협력 기업·기관 등과 간담회를 열고 SVC 활용 등을 논의했다.

SVC 업무공간 사용을 희망하는 기업과 VC 등은 이달 오픈하는 SVC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관련 사항은 기업의 경우 중진공, VC 등은 한국벤처캐피털 협회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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