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방산주 강세 속 혼조세…日닛케이 1.6%↑

▲닛케이225지수 추이. 출처 마켓워치

아시아 증시가 9일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한 채 혼조세를 보였다. 다만 장세의 무게중심은 지정학적 리스크를 고려한 방산주 강세로 비교적 분명했다.

경제매체 CNBC 방송에 따르면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822.63포인트(1.61%) 오른 5만1939.89에, 토픽스지수는 전일 대비 29.77포인트(0.85%) 상승한 3514.11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45포인트(0.92%) 오른 4120.43에, 대만증시 자취안지수는 전날보다 71.59포인트(0.24%) 내린 3만288.96에 각각 거래를 끝냈다.

한국시간 오후 4시 27분 현재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전장보다 70.73포인트(0.27%) 오른 2만6220.04에,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45.05포인트(0.77%) 밀린 8만3535.91에, 싱가포르 ST지수는 전날 대비 1.49포인트(0.03%) 상승한 4740.56에 거래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 작전, 그린란드 관련 발언 등 최근 이어진 지정학적 리스크가 주목받으면서 국방·방산 관련주가 두드러진 강세를 보였다. 일본 가와사키중공업과 IHI 등에 매수세가 몰렸다.

닛케이225지수는 전날까지 2거래일 동안 1400포인트 하락한 데 따른 자율 반등 매수가 유입되며 상승 마감했다. 전날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한 패스트리테일링에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단일 종목만으로 지수를 약 500포인트 가까이 밀어 올렸다. 여기에 반도체 관련주 일부가 상승 폭을 확대하면서 오후 들어 추가 상승세를 보였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0.8%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 수치는 11월 0.7% 상승에 이은 것으로,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와 일치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러한 상승률이 34개월 만에 최고치라고 짚었다.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월 대비 1.9 하락했지만, 시장 예상치인 2% 하락보다 양호한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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