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중요한 파트너" 李대통령, 오늘 시진핑과 정상회담 [한중 정상회담]

▲중국을 국빈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4일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도착한 공군1호기에서 내려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시진핑 국가주석과 정상횜담을 갖는다. 이번 방문을 '새로운 30년을 설계하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규정한 이 대통령은 이번 회담을 통해 시 주석과 한중 관계 복원 기조를 재확인한다는 방침이다. 또 공급망 협력 등 실질적인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이날 중국 측의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또 업무협약(MOU) 서명식과 국빈만찬도 이어진다.

양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한중 관계 전면 복원 기조를 재확인하고 실질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 서해 불법구조물 문제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방중 일정과 맞물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남북 관계가 여전히 경색된 상황에서 이 대통령은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위한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핵추진 잠수함 도입을 둘러싼 우리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시 주석과 정상회담에 앞서 이날 오전에는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다. 양국 경제계 대표 인사들과 한중 경제·산업·문화 등 분야에서 교류 협력 확대의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에서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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