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해 첫 거래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검색하는 투자자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에도 관심이 쏠리며 주가가 급등했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장 시작 전 네이버페이증권 검색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셀트리온, 두산에너빌리티 등이다.
삼성전자는 범용 D램 가격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면서 처음으로 분기 20조 원을 돌파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메모리 전반 가격 상승세 고대역폭메모리(HBM) 부활로 반도체 산업은 올해 전례 없는 초호황기 진입이 예고된다.
증권가 전망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은 20조 원 돌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컨센서스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19조 원 수준으로 IBK증권은 21조7460억 원을 예상하기도 했다. 새해 첫 거래일 주가는 12만85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7.17% 상승한 채 마감했다.
SK하이닉스 역시 전 거래일 대비 3.99% 오른 67만7000원을 기록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이날 상상인증권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75만 원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정민규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2026년은 AI향 메모리(HBM, eSSD) 시장 지배력과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 사이클을 토대로 사상 최대 실적을 시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미국에서 매 기준 총 77만2712대를 판매해 5년 연속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총판매량은 전년 대비 8% 증가한 90만1686대로 역시 3년 연속 연간 신기록이다. 주가는 29만85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0.67% 오른 상태다.
셀트리온은 미국 생산 시설 인수 최종 완료 소식을 전하며 급등했다. 전 거래일 대비 11.88% 오른 20만2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앞서 셀트리온은 지난달 31일 일라이 릴리의 미국 뉴저지주 브랜치버그 소재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이전을 마무리했으며, 릴리로부터 위탁받은 총 약 6787억 원(4억7300만 달러)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CMO)도 돌입한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막대한 자금과 시간이 필요한 신규 공장 건설 대비 이미 가동 중인 생산시설을 인수함으로써, 글로벌 생산 거점 확보 기간을 단축하고 관련 리스크를 최소화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최근 야월해상풍력과 5750억 원 규모 EPC 계약을 체결하며 관심을 받았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영광 낙월면 해상에 8㎿ 해상풍력 발전기(DS205-8MW) 총 13기를 설치한다. 발전기 공급을 비롯해 단지 조성 전반에 대한 EPC를 수행할 계획이다. 주가는 7만5200원을 기록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