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6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4일 더불어민주당 김병기·강선우 의원과 관련한 녹취를 거론하며 단수공천 과정에 윗선 개입 의혹이 있다며 특검 필요성을 주장했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김병기·강선우 의원의 녹취를 들어보면, 강선우 의원이 김경에게 1억 원을 돌려주고 조용히 끝났어야 할 사안이었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 사건은 정반대로 전개됐다”며 “다음 날 김경에게 단수공천장이 배달됐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그렇다면 강선우가 자신 있게 단수공천을 할 수 있었던 뒷배가 있었을 것”이라며 “그 뒷배가 누군지는 알 수 없다. 다만 김병기보다는 더 윗선의 누군가일 것”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당시 당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라며 “특검이 필요한 이유”라고 덧붙였다.
앞서 장 대표는 지난 2일 기자 간담회에서도 “강선우 의원이 공관위 회의에 참석해서 김경 시의원을 단수 공천해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한 사실이 회의록으로 다 드러났다. 돈을 받고 공천장을 판매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 행태는 더 심각하다.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 배우자가 직접 돈을 요구해서 받아 갔다고 한다. ‘천만 원 줬더니 부족하다고 돌려줬다’는 참으로 기막힌 증언까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진술을 담아 비리 탄원서를 제출했는데도 당시 당 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은 이를 묵살했다”며 “이재명 대통령도 명백한 수사 대상”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