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에 따라 유 위원장은 임기 종료를 1년여 남겨둔 시점에서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유 위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서울대 법대 79학번 동기로, 지난해 1월 취임 당시부터 이른바 ‘보은 인사’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재임 중에는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을 둘러싼 국민권익위원회의 처리 과정이 논란이 되면서 ‘봐주기’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다.
여권 안팎에서 사퇴 요구가 이어지던 가운데, 유 위원장은 최근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