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 반도체주 상승세를 중심으로 코스피가 1%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서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5.73(1.35%) 오른 4185.41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주 말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연말 한산한 분위기 속에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26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19포인트(0.04%) 내린 48,710.97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2.11포인트(0.03%) 밀린 6,929.94, 나스닥종합지수는 20.21포인트(0.09%) 내린 23,593.10에 장을 끝냈다.
큰 대형 이슈가 없는 가운데 연말을 맞아 쉬어가는 분위기가 투자심리에도 영향을 미쳤다.
코스피에서는 개인이 6837억 원 순매수 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777억 원, 기관이 5792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업종별로 보면 금속(3.04%), 전기/전자(2.70%), 제조(1.99%), IT서비스(1.73%) 등 업종이 오르고 비금속(-3.87%), 섬유/의류(-2.03%), 보험(-1.68%), 통신(-1.62%) 등 업종이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 보면 SK하이닉스(5.34%), 삼성전자(2.14%), 삼선전자우(1.58%) 한화에어로스페이스(5.98%) 등이 오르고 LG에너지솔루션(-1.56%), KB금옹(-0.88%) 등 종목이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44포인트(0.59%) 오른 925.11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2480억 원 사는 가운데 외국인은 1051억 원, 기관은 1009억 원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금속(2.10%), 의료/정밀기기(1.55%), 화학(0.95%), 일반서비스(0.93%) 등은 상승하고 출판/매체복제(-1.53%), 음식료/담배(-0.88%), 운송/창고(-0.85%)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펩트론(6.97%), 삼천당제약(3.17%), 코오롱티슈진(3.07%), 알테오젠(2.39%) 등은 상승하고 리가켐바이오(-2.44%), 에이비엘바이오(-0.85%), 리노공업(-0.98%) 등은 하락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