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정신건강정책 성과 인정…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원시 마음건강 지원체계 성과, 정부 평가서 입증

▲따뜻하고 환영받는 환경을 보여주는 한국 수원의 지역사회 정신건강 지원 센터이미지. (김재학 기자·오픈AI 달리)
수원특례시가 26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전 국민 마음투자지원사업 운영성과 평가에서 우수지자체(장려)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는 장안구보건소를 중심으로 한 심리상담 지원 실적과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서비스 체계가 평가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수원시 장안구보건소는 시민 2046명에게 총 13816건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수원시는 생애주기별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특화센터 6곳을 운영하며 영유아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책이다. 해당 사업은 2026년부터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 사업으로 이름을 바꿔 추진된다.

김정원 장안구보건소장은 “수원시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정신건강지원체계를 구축했다”며 “정신건강의 공공성을 강화해 모든 시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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