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진행된 사업재편 사업설명회 현장. (사진제공=메인비즈협회)
산업통상부가 개최한 제49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에서 메인비즈협회의 지원을 받은 세보테크놀로지, 어큐진 2개사가 사업재편계획을 승인받았다.
‘사업재편 지원제도’는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에 의거해 기업의 선제적 사업재편을 지원해 기업의 활력과 산업경쟁력 향상을 제고하는 제도다.
세보테크놀로지는 선박과 해양플랜트 기자재를 자체적으로 설계·제작할 수 있는 기술력을 기반으로 친환경 선박용 풍력추진장치인 로터세일의 국산화와 일체형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어큐진은 기존의 유전자 연구개발, 검체수집키트 제조·판매 사업을 넘어, 다기능 피부재생 화장품 원료인 유산균 PDRN의 제조·판매 분야에 도전한다.
승인 기업들은 향후 최대 5년간 세제·금융·규제특례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받아 이를 기반으로 신사업 진출과 고용 확대를 추진하게 된다.
메인비즈협회는 사업재편 지원사업의 공식 파트너스 기관으로 사업재편 수요 기업 발굴과 사업재편 계획 수립 등 신청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매 분기 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사업재편 제도의 주요 내용, 절차, 인센티브 활용 방안 및 참여 조건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차영태 메인비즈협회 상무는 “급변하는 세계 경제 속에서 기업에는 선제적인 대응과 주도적인 혁신 활동이 요구된다”며 “앞으로도 사업재편 수요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사업재편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