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재인증 획득 기념사진 (강동구청)
서울 강동구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재인증을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 권리 실현을 위한 제도와 정책, 행정체계를 갖춘 지자체에 부여되는 인증이다. 상위단계 재인증은 상위단계 인증 이후에도 5대 평가영역을 종합 심사해 기준을 충족해야 받을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인증이다.
구는 2017년 최초 인증, 2021년 상위단계 인증에 이어 이번 재인증을 획득했다. 아동 권리 관점의 정책 수립 체계화, 아동·청소년 참여기구의 실질적 운영, 아동영향평가제 정착, 아동 친화적 공간 조성 등을 지속해서 추진해왔다.
구는 특히 만 8세 이하 아동이 참여하는 '꿈미래 새싹 정책단' 운영 등 폭넓은 아동 참여 보장과 아동·청소년 의견의 실제 정책 반영 구조 구축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구는 아동영향평가 제도화와 안정적인 거버넌스 체계 운영도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재인증은 아동 권리를 행정 전반에 일관되게 반영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며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