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정시] 광운대, 정원 내 808명 선발…수능 100% 확대·학폭 감점 첫 반영

[2026 정시] 광운대, 정원 내 808명 선발…수능 100% 확대·학폭 감점 첫 반영

▲광운대 전경
광운대학교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 245명, 나군 139명, 다군 424명 등 정원 내 총 808명을 선발한다. 농어촌학생, 특성화고졸업자,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은 수시 미충원 인원을 정시로 이월해 모집하며, 변경된 모집 인원은 원서접수 전날인 2025년 12월 28일 입학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광운대는 이번 정시에서 수능 중심 선발 기조를 강화했다. 정시 가·나·다군 수능 일반학생전형과 농어촌학생전형, 가·나군 기회균형전형과 특성화고졸업자전형은 모두 수능 100%로 선발한다. 다만 다군 스포츠융합과학과는 수능과 학생부를 반영한 1단계 선발 후 실기고사를 실시하는 단계별 전형을 적용한다. 학생부종합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은 서류 100%로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첨단학과와 자율전공학부 선발도 이어진다. 반도체시스템공학, AI로봇, 빅데이터경영 등 첨단 분야 학과를 정시로 모집하며, 자율전공학부는 다군에서 총 403명을 선발한다. 자율전공학부는 입학 후 계열 제한 없이 전공 선택이 가능하다(일부 학과 제외).

광운대는 2026학년도 정시부터 학교폭력 조치사항 반영 기준을 새롭게 도입한다. 수능 위주 전형에서 학교폭력 조치 1~3호는 3점, 4~5호는 30점, 6~7호는 50점 감점되며, 8~9호는 부적격 처리된다. 학생부종합 전형의 경우 서류 평가 과정에서 정성적으로 반영한다. 수능 반영 지표는 표준점수와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하며, 자연계열 일부 모집단위에서는 수학·과학 선택 과목에 따른 가산점이 부여된다.

▲김문석 광운대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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