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중앙연구소, 식약처 식품안전기술 경진대회서 ‘대상’ 등 2관왕

▲12일 롯데중앙연구소가 산업계 식품안전기술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김규회 팀장, 박아정 연구원, 김용재 식약처 차장, 안재현 연구원 (사진제공=롯데중앙연구소)

롯데중앙연구소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주관 '산업계 식품안전기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과 장려상을 동시에 석권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롯데중앙연구소는 15일 비전문가도 현장에서 식중독균 검사를 손쉽게 할 수 있는 '현장형 식중독균 신속 분석 기술'로 대상을 받았다. 이 기술은 소규모 업체 등 검사가 어려운 환경을 고려해 기존의 대형 전문 장비를 소형 생활용품으로 대체한 '이동식 현장 분석 키트'를 개발해 주목받았다. 이를 통해 식중독균 7종에 대한 분석 소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제조 환경의 위생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한, '식품안전을 위한 품질관리의 Digital Transformation(DX)' 연구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전자혀, 전자코 등 종합 분석 체계를 활용해 사람의 오감을 정량화하는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원료가 바뀌더라도 제품의 풍미 유사도를 모델링하여 품질 변화를 최소화하고 공정 편차를 정량적으로 제어하는 등 품질 예측 및 대응 역량을 높인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연구소 관계자는 "현장 효용성을 인정받아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현장과의 소통 및 협력을 통해 식품 안전 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중앙연구소는 롯데그룹의 종합식품연구소로서 신제품 개발, 품질 개선 및 안전 관리 등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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