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업계 최초 CCM 10회 연속 인증 및 대통령 표창 수상

20여 년간 소비자보호 및 권익 증진 인정받아... 소비자중심경영 선도기업 입증
고객중심 소비자보호 체계 구축, VOC 기반 상품·서비스 개선 등 호평

▲조대규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가운데)이 12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5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후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교보생명)

교보생명의 소비자중심경영과 금융소비자보호 노력이 대외적으로 호평 받았다.

교보생명은 이달 12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5년 소비자중심경영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업계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10회 연속 인증을 획득함과 동시에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CCM 인증제도는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국가공인제도다.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며, 올해부터 인증 유효기간이 2년에서 3년으로 변경됐다.

교보생명은 CCM 제도가 도입된 2007년 첫 인증을 받은 이후 한 차례도 빠짐없이 CCM 인증을 획득하며 명실상부한 소비자중심경영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 20여 년간 소비자보호와 권익 증진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교보생명이 ‘고객중심’을 핵심가치로 삼고, 지속적으로 소비자보호 체계를 고도화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교보생명은 소비자중심경영 운영조직을 대표이사 직속으로 두고 소비자보호실장(CCO)이 독립적으로 소비자보호 업무를 총괄하며, 전국 7개 지역에 소비자보호센터를 독립기구화해 체계적인 소비자보호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고객 의견이 경영활동과 상품∙서비스 개선 등에 신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경영층 회의에서 VOC(고객의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전사적인 소비자보호 영업문화 정착 노력도 돋보인다.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발맞춰 금융소비자보호헌장을 개정∙선포했으며, 보험 가입∙유지∙지급 전 단계에 걸쳐 소비자보호 내부통제 점검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매월 2주차 수요일을 ‘소비자보호 실천의 날’로 운영 중이며, 대표이사를 포함한 전 임직원과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금융소비자보호 교육을 의무화했다.

선제적인 소비자보호 체계 구축을 위해 소비자보호 조직을 기능별로 세분화하고 전담 인력을 확충해 전문성을 높였으며, 완전 가입과 민원 예방을 위한 소비자보호내부통제위원회 및 협의회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청각∙언어 장애 고객을 위한 손말이음센터,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을 위한 방문 지급 서비스 등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업계 최초 10회 연속 CCM 인증과 대통령 표창 수상은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교보생명의 경영철학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금융소비자 보호와 함께 혁신적인 상품과 고객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업계를 선도하는 소비자중심경영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금융소비자보호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9년 ‘CCM 우수기업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으며, 2025년 한국의 소비자보호지수(KCPI) 조사에서 5년 연속 ‘한국의 금융소비자보호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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