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건보공단, '초고령사회 대비 생애말기 의료' 공동 심포지엄 개최

한국은행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를 바탕으로 연명의료 중단 및 보류에 따른 의료비 분석과 제도 보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두 기관은 11일 한국은행 별관에서 '초고령사회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생애말기 의료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개회식, 논문 발표 세션, 정책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환영사를,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개회사를 맡아 행사의 문을 열었다.

심포지엄은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됐으며 임민경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연구위원은 '연명의료 중단 및 보류 사망자의 생애말기 의료비: 자기결정권과 자원배분', 이인로 한국은행 연구위원은 '연명의료, 누구의 선택인가: 환자선호와 의료현실의 괴리, 그리고 보완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지는 정책 토론 세션에서는 장성인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장을 좌장으로 의료계, 학계, 정책 전문가들이 참여해 초고령사회 생애말기 의료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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