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안심전세 앱, 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수상

▲윤서우 HUG 전세보증처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이현석 HUG 전세보증팀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지난 4일 청주 오스코에서 진행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 시상식’에서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HUG)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4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안심전세 앱 임대인 정보 조회` 사례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정부혁신 왕중왕전은 국민과 함께 만드는 참여‧소통 혁신, 국민 삶을 바꾸는 민원 서비스 혁신, 성과를 창출하는 일하는 방식 혁신 등 3개 분야에서 공모를 진행했다. 총 513건이 출품됐으며 심사를 거쳐 41건이 시상 대상으로 선정됐다.

‘임대인 정보 조회’는 임대인 동의 없이 HUG가 보유한 임대인 정보를 임차인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난 5월부터 서비스가 개시됐으며, 임차인은 앱을 통해 HUG 전세금반환보증 가입 건수, 보증가입 금지 대상 여부, 보증사고 이력’ 등에 관한 임대인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임차인뿐만 아니라 계약을 앞둔 예비 임차인도 정보 조회가 가능해 전세 계약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해당 서비스는 같은 날 열린 '2025 국토교통 우수사례(BP) 경진대회'에서도 장관상(장려상)을 수상하며 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윤명규 HUG 사장직무대행은 “안심전세앱 임대인 정보 조회를 통해 전세사기 피해 방지를 위한 노력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3년 연속으로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수상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HUG는 앞으로도 전세사기 피해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해 끊임없는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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