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아이돌봄 서비스' 전국 우수기관 선정… 도농지역 돌봄정책 모범 사례로

▲양산시청 전경 (연합뉴스 )

양산시가 정부의 아이돌봄 서비스 운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양산시는 10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 날’ 행사에서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성평등가족부는 전국 225개 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성과, 실적, 아이돌보미 확보, 기관 운영 등 4개 영역 12개 지표를 종합평가했다. 양산시는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을 반영한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도농지역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맞벌이 등으로 돌봄 공백이 생긴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에게 돌보미가 직접 찾아가 돌봄을 제공하는 제도다. 서비스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성미 양산시 여성청소년과장은 “돌봄의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아이돌보미 선생님들의 노력이 만든 성과"라며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아이가 행복한 돌봄 환경을 만드는 데 책임감을 갖고 정책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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