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사보, '국회 문체위원장상' 수상… 지역 금융 소통의 새 이정표 세웠다

▲ BNK부산은행, ‘2025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수상 (사진제공=부산은행)

부산은행은 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자사 사보가 인쇄 사외보 부문 주요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올해로 35회째를 맞았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해 조직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의 전문성과 질적 수준을 평가하는 국내 대표 행사로 꼽힌다.

1968년 창간된 '부산은행 이야기'는 부산은행의 성장사를 함께해 온 장수 사보다. 2024년 리뉴얼을 통해 맞춤형 자산관리와 재테크 트렌드, 문화·예술·인문 분야 등 고객 수요를 반영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담으며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우수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한 '웰스타 라운지', 경영 이슈와 CSR 활동을 소개하는 '공감스토리' 등 참여형 코너는 독자층의 만족도를 크게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이 사보는 해외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지난 10월에는 '국제비즈니스대상(IBA)'에서 출판 사외보 부문 동상을 수상해 글로벌 기준에서도 경쟁력을 확인했다. 업계에서는 “지역 기반 금융기관이 제작한 사보가 국내외에서 연이어 수상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김용규 부산은행 경영전략그룹장은 "콘텐츠 품질을 높이고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꾸준히 시도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고객에게 의미 있는 정보와 스토리를 전달하는 사보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 이야기'는 부산은행 홈페이지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앱을 통해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 접근성 또한 높아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