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해수장관 "선박 종사자에 정부 안전 강화 기조 전파" 강조

해수부 장관, ‘해양사고 인명피해 저감 TF 회의’ 주재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해양사고 인명피해 저감 TF’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해양수산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3일 “최근 여객선 좌초사고와 같은 인적과실 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 점검에 철저를 기하고, 선박 종사자에게 정부의 안전강화 기조를 전파해달라”고 주문했다.

전재수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해양사고 인명피해 저감 TF’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

해수부는 올해 1월 해양사고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해수부, 해경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선급, 수협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TF를 구성했으며 6월부터 전국으로 확대해 현장 위해 요인을 발굴ㆍ개선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TF에서 발굴해 개선 중인 △어선 인명피해 저감 △여객선 및 일반선박 안전관리 등 5개 분야 79개 과제의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여객선 특별점검 등 겨울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기관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12월 해수부 청사 이전 기간에도 안전관리와 사고 대응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기관 간 협업체계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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