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30일까지 응모 가능
최종 선정된 작품 공식 버스 부착

현대자동차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맞아 전 세계 어린이 축구 팬들을 대상으로 좋아하는 대표팀을 응원하는 마음을 그림에 담아 제출하는 ‘어린이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그림 공모전은 현대차와 국제축구연맹(FIFA)이 함께 주최하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의 'Be There With Hyundai'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축구 팬들을 대상으로 슬로건, 지속 가능 공약 등 월드컵 참가 국가 대표팀을 응원하는 콘텐츠를 응모 받아 공모전 기간 중 각국 대표팀 버스에 브랜딩하는 Be There With Hyundai는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처음 실행된 이래로 대표적인 월드컵 사전 이벤트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그림 공모전에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FIFA 공식 사이트에 접속해 양식에 맞는 템플릿을 다운로드 받아 대표팀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그림을 그려 홈페이지에 안내된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내년 1월 30일까지며 현대자동차와 FIFA의 심사를 거쳐 국가대표팀별 최종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각국 대표팀 선수단 공식 버스에 부착될 예정으로 월드컵 기간 해당 대표팀을 응원하는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공개된다. 선정된 어린이들에게는 보호자 1인과 함께 월드컵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경기 관람권, 호텔 숙박권, 항공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 세대들의 열정과 희망이 대표팀 버스 디자인에 반영돼 어린이들의 꿈이 선수들에게 전해지고 함께하는 힘이 되길 기대한다"며 "현대자동차는 앞으로도 월드컵의 즐거움과 감동을 전 세계 축구 팬들과 나누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