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마켓 스마일페이. (사진제공=G마켓)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이어 G마켓에서도 보안 문제가 의심되는 무단 결제 피해가 발생했다.
2일 금융당국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G마켓 이용자 60여 명은 지난달 29일 카드 무단 결제 사고가 발생했다며 금융감독원에 이날 신고했다.
이들은 같은 날 비슷한 시간대에 G마켓의 간편결제 서비스 ‘스마일페이’에 등록돼 있던 카드로 상품권이 결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규모는 계정별로 3만 원에서 20만 원 이하로 파악됐다.
이날 G마켓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로그인 비밀번호 변경 권고 △로그인 2단계 인증 및 보안 알림 사용 권장 △기프트 상품권(금액 상품권) 등 환금성 상품 구매 시 회원 본인 확인 강화 등 보안 강화를 권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