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군포대야미 A-2블록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 1003가구 모집

▲군포대야미 지구 A-2블록 조감도. (사진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군포대야미 지구 A-2블록에서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주택 1003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A-2블록은 총 1511가구 규모의 공공분양·행복주택 혼합단지로 이번 모집은 이 중 공공분양 물량 1003가구다. 본청약 대상은 사전청약 분 564가구를 제외한 439가구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55㎡ 946가구, 전용 59㎡ 57가구이며 59㎡ 일부는 복층형 구조가 적용된다. 단지는 최고 28층, 19개 동으로 구성되며 입주는 2029년 8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해 전용 55㎡ 기준 평균 4억 원 초중반대(3.3㎡당 약 1720만 원)로 책정됐다. 전매제한은 3년이며 실거주 의무는 없다.

신혼희망타운 전용 주택담보대출도 지원된다. 주택가격의 최대 70% 범위에서 최대 4억 원, 최장 30년, 금리 연 1.3%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군포대야미 지구는 산본·평촌, 안산·의왕 등과 인접한 위치로 배후 수요가 풍부하며 4호선 대야미역, 군포IC, 국도 47호선 및 주요 고속도로와 가까워 서울·경기 남부 접근성이 양호하다. 특히 4호선 이용 시 과천 약 20분, 사당 약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GTX-C 노선 개통 시 금정역 환승을 통해 서울 강남권 접근 시간 단축도 예상된다.

주변 생활 인프라는 초막골생태공원, 군포국민체육센터, 이마트트레이더스 등이 있으며, 군포첨단산업단지·의왕테크노파크 등 산업시설도 위치해 있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 등 육아 관련 커뮤니티 시설이 포함되며 지구 내 예정된 유치원·초·중학교와 인접해 교육시설 접근성이 높다.

청약 접수는 다음 달 8일부터 사전청약 당첨자와 본청약 대상자순으로 진행된다. 19일 당첨자 발표, 2026년 4월 계약 체결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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