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축산농협, 내년 사업량 6조1328억 확정…“위기 넘어 성장 다시 증명”

장주익 조합장 “조합원·임직원 한마음이면 위기는 기회로 전환 가능”

▲수원축산농협 (수원축산농협)
수원축산농협이 내년도 사업량을 6조1328억원 규모로 확정하며 규제강화와 소비둔화 흐름 속에서도 ‘정면돌파’ 의지를 분명히 했다.

수원축협은 27일 권선구 곡반정동 본점 청사에서 임시대의원회를 열고 2026년도 사업계획과 수지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총 사업량은 신용사업 5조6338억원, 경제사업 4990억원으로 편성됐으며, 당기순이익 목표는 50억원이다.

내년도 신용사업 목표는 예수금 평잔 3조1200억원, 대출금 평잔 2조5000억원, 보험료 138억원이다. 수원축협은 신용·경제사업 모두에서 불확실성이 짙어지는 만큼 사업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고 수익 기반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장주익 조합장은 “강달러, 소비둔화, 신용사업 규제강화 등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조합원과 임직원이 뜻을 모은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성장해온 수원축협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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