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 상승 출발…장 초반 3890선 회복

코스피가 26일 상승 출발해 장 초반 3890대에서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에도 기관이 수급을 떠받치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26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39.39포인트(1.02%) 오른 3,897.17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34.10포인트(0.88%) 상승한 3891.88로 출발해 상승 폭을 이어가고 있다.

수급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686억 원, 254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기관이 1925억 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오름세다. 삼성전자는 0.70% 상승하며 다시 ‘10만 전자’에 올라섰다. LG에너지솔루션(2.30%), 삼성바이오로직스(1.23%), 현대차(1.07%), 두산에너빌리티(4.90%) 등이 강세다. 반면 SK하이닉스는 1.93%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91포인트(1.27%) 오른 866.86을 기록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지수 모두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4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91%, 나스닥지수는 0.67% 올랐다. 장 초반에는 미국 콘퍼런스보드(CB)의 11월 소비자신뢰지수가 88.7로 시장 전망치를 밑돌며 약세로 출발했지만, 이후 연준의 12월 금리 인하 기대를 자극하는 경제지표가 잇따라 나오며 반등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기대지수가 10개월 연속 경기침체 신호로 해석되는 80을 하회했다”며 “정부 셧다운 우려, 높은 물가, 관세 영향, 고용불안이 소비심리를 짓눌렀다”고 진단했다.

엔비디아는 장 초반 구글발 AI 지각변동 우려로 7% 가까이 급락했으나 미국 9월 소매판매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고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망치에 부합하는 등 물가 안정 신호가 나오면서 성장주 전반이 반등했다. 여기에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파월 연준 의장 후임이 12월 24일 이전 발표될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하자 시장은 상승세로 전환했다.

환율은 장 초반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8.7원 내린 1463.7원(9시5분 기준)이다. 장 초반 7.4원 내린 1465.0원에 출발한 뒤 낙폭을 키웠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기대가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로 이어지며 달러 약세가 나타난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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