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에스티 주요 파이프라인 (동아에스티 자료, iM증권 리서치본부)
26일 iM증권은 동아에스티에 대해 외형 성장의 소재 다각화와 폭넓은 연구개발(R&D) 모멘텀 등이 주요 투자 포인트라고 짚었다. 목표주가는 7만 원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 '매수'로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5만1600원이다.
정재원 iM증권 연구원은 "그로트로핀, 캔박카스 등 주요 제품의 매출 성장폭이 줄어드는 가운데 신규 도입 품목에서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상품인 점에서 원가율은 소폭 상승하나 외형 성장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 효과가 더욱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말부터 내년 상반기 중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R&D 모멘텀이 발생할 예정"이라며 "이중작용제 파이프라인의 임상 2a상 결과 발표, 치매치료제 파이프라인의 임상 1a상 탑라인 발표 등 시장의 주요 트렌드에 속하는 후보물질들의 이벤트 다수를 보유했다는 점을 주목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동사의 내년 매출 및 영업이익을 각각 7899억 원, 536억 원으로 전망한다"며 "2026년에는 로열티 수익에 대한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그 외에도 본업에서의 견조한 매출 흐름 및 도입 품목에서의 성과를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