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우 한국CRPS환우회 회장이 이달 21~23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통증학회 제80차 학술대회에서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환우회)
한국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환우회는 이달 21~23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통증학회 제80차 학술대회에서 부스를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통증학회는 올해 처음으로 환우회 참여를 허용해 의료진과 환자단체가 직접 대면할 기회를 마련했다. 이에 한국CRPS환우회가 공식 부스를 마련해 질환 인식 개선 및 의료계와 환자 간 소통에 주력했다.
전국에서 모인 통증의학과 전문의들은 환우회 부스를 찾아 CRPS 환자의 실제 고통, 진단 과정의 난관, 치료 접근성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용우 한국CRPS환우회 회장은 이번 참여의 의미를 강조하며 대한통증학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회장은 “해외에서는 환자단체가 학술대회에 참가해 의료진과 교류하는 문화가 이미 자리 잡고 있다”라며 “국내에서 처음 이런 기회를 만들어준 대한통증학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환우회는 이번 대한통증학회 추계학술대회 부스 참여를 계기로 의료계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CRPS 진단·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