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코디 폰세 MVP 수상

▲[속보] '2025 KBO 시상식' MVP 코디 폰세, 한화 이글스 코디 폰세 MVP 수상 (연합뉴스)

▲[속보] '2025 KBO 시상식' MVP 코디 폰세, 한화 이글스 코디 폰세 MVP 수상 (사진제공=한화이글스)
24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시상식'에서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가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다. MVP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기아 EV6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이번 시즌 한화의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이끈 폰세는 정규시즌 29경기에서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남겼다. 개막 이후 내리 17연승을 질주하며 KBO 역사상 전례 없는 신기록을 세웠고, 252탈삼진으로 단일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까지 새로 썼다. 규정이닝을 채운 투수 기준으로는 2010년 류현진(1.82) 이후 15년 만에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사례이기도 하다. 이와 함께 승률 0.944로 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승률을 모두 석권하며 ‘투수 4관왕’을 완성했다.
한편, 이날 MVP 후보에는 코디 폰세를 비롯해 박해민(LG 트윈스), 라이언 와이스·노시환(한화 이글스), 노경은·드류 앤더슨(SSG 랜더스), 원태인·아리엘 후라도·구자욱·김성윤·르윈 디아즈(삼성 라이온즈), 라일리 톰슨(NC 다이노스), 박영현·안현민(kt 위즈), 빅터 레이예스(롯데 자이언츠), 최형우(KIA 타이거즈), 양의지(두산 베어스), 송성문(키움 히어로즈)이 포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