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AI 시대 글로벌·개도국 교육협력 전략 논의

교육부 주최, 숙명여대 글로벌거버넌스연구소·한국연구재단 공동 주관

▲제12회 교육 ODA 콘퍼런스 포스터. (숙명여대)

숙명여대는 오는 27일 서울 마포구 호텔나루 나루볼룸에서 2025년 개발협력주간을 맞아 교육부가 주최하는 '제12회 교육 ODA(공적개발원조) 콘퍼런스'를 한국연구재단과 공동 주관한다.

2014년부터 열린 해당 콘퍼런스는 대한민국 교육 ODA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 협력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다.

콘퍼런스는 인공지능(AI) 대전환이라는 글로벌 교육 환경 속에서 교육의 역할이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를 중심으로,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글로벌 교육 협력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다.

개회식은 박성민 교육부 기획조정실장 개회사,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 환영사,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Nurgali Arystanov)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 축사로 진행된다.

이어 조안 드제거(Joan DeJaehere) 미국 미네소타대 교수가 '교육 ODA의 질적 도약을 위한 이론적·실천적 방향성'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전한다.

또한 △초·중등 교육 △직업교육 △고등교육 △특별세션 등 4개 세션에서는 교육 ODA 현황과 현장 사례, 향후 정책 방향 등이 공유된다.

콘퍼런스에서는 BEAR(Better Education for Africa's Rise·아프리카의 도약을 위한 더 나은 교육) 프로젝트,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 프로그램(GKS) 등 교육 ODA 사례를 중심으로 글로벌 교육 협력의 과제와 발전 방향도 논의한다.

한편 이번 콘퍼런스는 숙명여대 글로벌거버넌스연구소 유튜브에서 생중계된다. 자세한 사항은 숙명여대 글로벌거버넌스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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