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시프트업, 연말연초 2027년 신작 정보 공개 예상"

(출처=SK증권)

SK증권은 21일 시프트업에 대해 차기 신작 흥행 가능성을 가늠하며 주가 상승 여력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9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시프트업의 주요 게임인 ‘승리의 여신: 니케’와 ‘스텔라블레이드’의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 비중은 각각 53%, 44%”라며 “시프트업은 다른 게임사와 차별화되는 아트와 오리지널 지적재산(IP)을 흥행시켰다는 강점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스텔라블레이드 누적 판매량은 약 360만 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차기작 흥행도 기대해 볼 수 있다”며 “비용 구조도 단순한데, 대부분 개발 인력으로만 구성돼 있어 조직이 효율적으로 운영된다”고 평가했다.

남 연구원은 “니케는 촘촘한 라이브 서비스를 바탕으로 제품수명주기(PLC)가 장기화하고 있고 스텔라블레이드도 지난해 PS5, 올해 스팀 출시에 이어 추가 플랫폼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며 “신작 부재 우려가 존재하나, 니케 트래픽이 반등세를 보이고 있으며 스텔라블레이드도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하며 실적을 방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준비 중인 신작은 ‘프로젝트 스피릿’, ‘스텔라블레이드2’ 등으로 2027년 이후 출시 예정”이라며 “최근 주가는 스텔라블레이드 PC, 중국 니케 출시 이후 모멘텀 소멸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연말연초 프로젝트 스피릿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면 반등을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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