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링크, 자회사 퓨처링크에 217억 투자… 자율주행사업 본격화

▲포니링크 CI. (출처=포니링크)

포니링크는 종속회사인 퓨처링크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총 217억 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퓨처링크는 12일 설립된 모빌리티 전문 기업으로 자율주행 기반의 혁신적인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유상증자로 조달한 217억 원과 12일 출자한 40억 원 등 총 257억 원은 퓨처링크의 자율주행사업 기반마련과 운영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포니링크가 보유한 관련 사업 자산도 이전될 예정이다.

포니링크는 현재 신청 중인 서울시 유상운송서비스 사업을 유지하면서 향후 인가 절차와 서비스 체계가 정비되는 시점에 해당 사업의 운영권과 자율주행차량을 단계적으로 퓨처링크로 이전할 계획이다. 퓨처링크는 이를 기반으로 국내 자율주행 택시 사업의 상용화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황정일 포니링크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는 포니링크와 포니ai가 협력해 구축한 모빌리티 역량을 퓨처링크로 이전해 전문성과 사업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포니링크는 퓨처링크와 함께 국내 자율주행 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현실화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관련사업 투자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향후에도 시장과 투자자 여러분께 신뢰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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