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1동,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 경로당’ 개소…“어르신 중심 생활복지 거점 마련”

송숙영 동장 “편안한 쉼터이자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도록 세심히 챙기겠다”

▲김열경 대한노인회 수원시영통구지회장, 김지용 광교1동 경로당협의회장, 박승진 대민협력관, 송숙영 광교1동장, 김정복 광교1동 주민자치회장이 18일 광교파크사이드테라스 경로당 개소식을 가졌다. (수원특례시 광교1동)
수원특례시 광교1동이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 경로당’ 개소를 통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머물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생활복지 거점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광교1동은 겨울철 한파쉼터 운영부터 건강·취미 프로그램까지 일상에 필요한 서비스를 촘촘히 지원하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 경로당은 18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김열경 대한노인회 수원시영통구지회장, 김지용 광교1동 경로당협의회장, 박승진 대민협력관, 송숙영 광교1동장, 김정복 광교1동 주민자치회장 등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경로당은 10월 13일 설치신고를 완료했으며, 총 96.47㎡ 규모로 △휴게공간 △할아버지방·할머니방 △주방 △창고 등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또한 다양한 취미·교양 프로그램과 여가활동이 운영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송숙영 광교1동장은 “경로당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어르신들께서 이곳을 편안한 쉼터이자 활기찬 소통공간으로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겨울철 한파쉼터 운영과 난방지원 등을 통해 생활불편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송 동장은 개소준비에 힘쓴 김선호 경로당 회장과 임원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안정적 운영으로 어르신 복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광교1동은 앞으로 경로당을 기반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 △취미·교양 강좌 △세대 간 소통 프로그램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일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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