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림바스는 온라인 기반 인테리어 서비스 수요가 확산하는 가운데 온라인몰 ‘대림몰’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대림바스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품목별로 △비데 △필터 △리모델링 제품군 모두 전년 대비 성장세를 보였다. 대림바스는 온라인 소비 전환 흐름에 맞춰 제품 경쟁력과 온라인몰 내 구매 경험을 강화한 결과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비데 부문 매출이 129% 증가하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비데 제품군의 다양화와 함께, 자동 온도 조절 등 기술력이 강화된 인공지능(AI) 비데 제품군의 판매 비중이 크게 확대된 것이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필터 부문 또한 ‘아기수전’으로 불리며 육아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세면용 회전 워터탭’의 판매량이 급증해, 매출이 전년 대비 80% 성장했다.
리모델링 매출은 소비자 맞춤형 욕실 패키지 구성 강화를 통해 26% 증가했다. 대림바스는 온라인에서도 프리미엄 욕실을 손쉽게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출시된 대림바스의 프리미엄 수전 ‘블랙 컬렉션’, 고급 일체형 비데, 대형 포세린 타일 등을 결합한 다양한 호텔식 욕실 상품을 제안 중이다.
오재형 대림바스 O2O팀 팀장은 “대림몰 매출 성장은 욕실 인테리어 소비가 온라인 중심으로도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라며 “대림바스는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욕실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품질 경쟁력 강화와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