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시가 기술주를 중심으로 하락하면서 국내 반도체 대표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약세다.
14일 오전 9시58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99% 하락한 9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5.56% 내린 57만8000에 거래 중이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97.60포인트 내린 4만7457.2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13.43포인트 하락한 6737.49, 나스닥 종합지수는 536.10포인트 내린 2만2870.36에 마감했다.
증권업계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유례없는 수준의 메모리 초호황”이라며 목표주가를 12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그는 “지난 수 분기 간의 HBM 성과 제외 시 공급사들은 여전히 재무난에 빠져 있으며 클린룸의 적극적 활용에 몸을 사리기 때문에 현 디램 업황은 2017년 초 이상의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