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화재 본사 전경. (삼성화재 제공)
장기보험은 누적 보험수익이 작년 동기 대비 8.8% 감소한 1조2172억 원을 기록했다.
3분기 말 보험계약마진(CSM) 총액은 15조77억 원으로 5.8% 증가했다.
자동차보험은 연속된 요율 인하 영향 누적과 호우·폭염 등 자연재해로 인한 사고 증가로 3분기 보험손익이 648억원 적자로 전환 누적 기준 341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삼성화재는 이날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내년 자동차 보험료 인상을 처음으로 시사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최근 4년 동안 요율을 인하해왔는데 이 부분이 내년도 손익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현재 합산비율 수준을 고려해 내년에 보험료를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손보업계는 지난 3분기 기준 역대 최악의 손해율을 기록하는 등 자동차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하다 보고 있다.











